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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삼정타워 CGV 리클라이너관에서 영화 <아바타 2>를 관람했다. 리클라이너관 좌석 후기, 영화 <아바타 2>의 후기와 줄거리 그리고 제임스카메론 감독의 심해 사랑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영화 <아바타 2: 물의 길> 감상 및 후기


내가 20살이 되자마자 <아바타1>을 봤었는데, 그때도 충격이었지만 1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컬처쇼크 그 자체였다. 우스갯소리로 판도라 행성에 가서 로케이션 촬영하고 온 것 같다는 말이 있었다. 정말 그만큼 CG와 영상미도 감탄스러웠고 영화음악도 좋았다. 특히, 여전사를 다루거나 여성들이 나오는 씬에서 여성을 도구적으로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박수칠만 하다. 그렇지만, 그 외에 전형적인 할리우드 식의 대본이긴 했다. 새로운 행성을 침범한다는 건, 미국인들이 인디언들의 보금자리를 빼앗았던 역사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 안에서 보이는 인간중심사상의 반성을 보여준다. 어찌 보면 교육영화 같은 느낌도 없지 않아 있지만, 그럼에도 영상미는 워낙 좋고 소위 말하는 '눈호강'을 하고 싶다면 좋아할 듯하다.
영화 <아바타 2: 물의 길> 줄거리 요약
영화 <아바타 1>에서 제이크는 나비족이 되기로 결심하고, 판도라 행성에 남는다. 그리고 제이크는 토루크 막토(날짐승을 길들이는 최고의 전사, 영웅)로써 나비족을 이끌며 네이리티와 결혼하여 아이들을 낳았다. 자식들은 네테이얌, 키리, 로아크, 투크타리가 있다. (그중 키리는 그레이스 박사의 아바타에서 태어난 아이다.)
그들은 판도라 행성에서 평화롭게 살던 와중 마일스 쿼리치 대령이 나비족의 모습을 한 채로 나타난다. 마일스 쿼리치 대령은 제이크와 네이티리 부부에게 죽임을 당했지만, RDA 기술력으로 '나비족'처럼 다시 태어났다. (의식을 이식한 것이다 보니 쿼리치 대령이면서, 쿼리치 대령은 아닌 그런 몸이다.)
이 사실을 눈치챈 제이크는 삶의 터전이었던 숲을 떠나고 멧케이족이 살고 있는 바다로 떠난다. 바다 마을에서 적응하는 내용과 그들과 함께 연대하여 마일스 쿼리치 대령과 맞서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 <아바타>가 만들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 심해를 다녀온 제임스 카메론 감독
<아바타 2 : 물의 길>은 제이크의 가족들이 바다 마을로 이주하면서 벌여지는 내용들이 주다. 그렇다 보니 '바다'가 주 영화 배경인데 바닷속의 움직임과 감독이 그려낸 상상의 생물을 볼 때면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건 아마도 심해를 다녀온 제임스카메론의 특이한 경험 덕분이 아닐까. 사실 여전히 '심해'는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있다. 심해를 다녀온 사람은 전 세계에 3명인데, 그중 한 명이 제임스 카메론이다.
게다가 제임스 카메론은 바닷속을 촬영하고 탐사할 수 있는 잠수함을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그것도 최고의 전문가들을 구성해 정부의 지원 없이 프로젝트 팀을 결성해서 말이다. 심해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은 10대 때부터 강렬하게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경험들이 영화 <아바타>를 만드는 데 큰 영향을 끼쳤고, 다큐멘터리 채널 내셔널 지오그래픽 전속 해양 탐험가로 심해를 탐험한다. 그리고 <딥씨 챌린지>라는 다큐멘터리로 이 긴 해양 탐사의 대장정을 담아냈다. 다음에 여유 있을 때 제임스 카메론의 <딥씨 챌린지>를 보려고 한다.
부산 삼정타워 CGV 리클라이너 상영관 장점과 주의할 점
영화 <아바타 2 : 물의 길>의 상영시간이 무려 3시간이 넘었다. 지인과 함께 오래 앉아서 보는 걸 걱정되어 리클라이너 상영관에서 보기로 결정했다. 리클라이너에 앉은 덕분에 다리를 쭉 펴고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하지만 양 옆으로 리클라이너가 붙어 있는 탓에 다른 옆 자리도 내 자리인 것 마냥.. 내 콜라였나 착각할 수 있을 정도로 붙어 있다.
서면점의 아트하우스 내에 설치되어 있는 리클라이너보다 조금 더 보급화(?)된 버전이다. 다른 사람과 붙어 있는 답답함과 가죽 소파 특유의 답답함이 싫은 사람은 비추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영화를 시청하는데 허리가 안 좋은 사람들에게는 추천한다. 이 점들을 주의해서 리클라이너 상영관을 예매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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